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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발 앞에 엎드리는 축복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은 세상만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인생 70년 혹은 80년 사는 기간이 그리 짧지는 않은 것이어서 부귀영화와 권세가 인간에게 얼마만한 위력을 발휘하는가 그 맛을 알게 되면, 어느 시점에 십자가가 무거워지면서 부귀영화로 안정된 삶을 누리고 있는 경건한 기독교인들이 한 없이 부러워집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도 복되게 살고 내세에서도 영생에 이르는, 이중의 복을 받은 특권층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세는 그렇다 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종들이 대형교회를 설립하고, 수많은 교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위세도 당당하게 사회참여도 하고, 또 엄청난 재력으로 제2·제3의 위성교회들을 개척하여, 마치 무능한 목회자는 물러가라는 듯 주위의 소형교회 교인들을 흡수하면서 삽시간에 다른 대형교회를 설립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수십 년 기독교의 본질을 추구한다고 노력하던 하나님의 종들은 좌절하기 쉽습니다.

기독교인 기업인들, 기독교인 교수들, 크리스쳔 고관들이 대형교회에만 집중적으로 참여하여 교회의 부익부 빈익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욥같은 시련을 당하든 지, 무엇인가 잘못되어 호되게 징계를 받든 지, 워낙 그릇이 작아서 특별한 은사를 받을 만하지 못하든 지,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계곡에서 막연하게 눈물만 흘러야 하는 다수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을 보면 회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장기간의 기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3가지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일들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구원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70-80년간의 세상의 부귀와 영화 그리고 권세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영생복락이라는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히 2:3)

둘째, 아무리 하늘과 땅의 복을 다 받았다 한들 그 복이 내 주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장시간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심령으로 변화되어 있다는 축복에 비교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주님 이외에 가진 것이 많으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내 마음을 분산시키고 시간을 빼앗기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 안에 거하는 천국의 기쁨은 그 만큼 상쇄(相殺)될 것입니다.

셋째, 그 장기간의 막막한 고난은 정비례하여 신자의 영혼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신령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영혼의 성화가 금보다 못하겠으며, 명예보다 못하겠으며 권세보다 못하겠습니까 ! 천하의 모든 것보다 영혼의 신령한 변화를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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