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경에 교회에 가서 흰색타이츠 찾아놓고 100엔 숖에 가서 안전핀하고 머리핀 사고 크리스마스 선물인 과자 담을 봉지 사러 히가시이케부쿠로에 갔다가 빨간색 실이 다 떨어졌길래 100엔 솦에 들렸더니 빨강색만 없어서 세부백화점에 가서 빨강색 실 2개 사고 그래 저래 집에 오니 6시네요.
* 이번 주에는 선생님들도 가급적이면 10시 예배를 드려주셨으면
해요
* 아침에 성탄절 발표회 때 쓸 사탕바구니 만들어야 합니다.
사탕은 수요일 荒川봉사 갔을 때 유치부에 쓴다고 사탕을 받아왔
는데 목사탕이여서 메우니까 앞좌석에는 어린 아이들이 앉을 것
을 생각해서 아이들용으로 4봉지를 따로 샀어요.
* 그리고 성탄발표회가 끝나고 6시경에 교회차로 이동합니다.
크리스마스 준비를 도와주신 임윤정자매와 이은화자매가 19일
주일 저녁시간 좋다고 하셔서 2010년을 보내는 식사를 19일 주
일 저녁으로 일정을 맞추었습니다.
* 여자선생님들은 흰부라우스에 검정스터킹 남자선생님들은 검정바
지에 흰 와이셔츠 임윤정 선생님은 여자선생님들과 같이, 이은화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과 같은 복장 흰부라우스에 검정바지입니다.
참 잊을뻔했네.... 몇년 전부터 유치부실 클로젯 쪽으로 천장에서 비가 새어서 비가 많이 온 뒤의 주일에는 걸레로 흘러내린 물을 닥으면서 안 고쳐주남! 언제 고쳐주신담! 하며 교육담당 장로님께도 말씀 드리고 또 관리부장로님께도 말씀드리고 했는데 굉장히 큰 공사가 된다시기에 언젠간 고쳐주시겠지 하며 거의 잊고 있었는데 올 여름 경에 공사를 하셨다고 「 様子を見てください」하시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주에 큰 비가 몇일을 내렸었고, 주일 아침에 와 보니 클로젯 안의 물건이 젖은 것을 물론이고 빗물이 바닥에 까지 흘러 내려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살피로 오신 장로님께 상황을 말씀드렸지요. 그 뒤 또 공사를 하셨는지 비는 새지 않았고 11월 어느날부터 평일에 일이 있어 교회에 가면 4 - 5미터는 더 될 것 같은 대형 장치를 이용해서 습기를 빼 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강력한 세제들과 다와시등이 들어 있는 검정바케스가 놓여 있길래 업자에게 부탁해서 하고 계시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지요. 주일 아침에 오면 그 대형 장치가 잘 접혀서 클로젯 안에 있다가 평일이면 반복해서 또 큰 덩치가 큰 소리를 내며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지난 주 아침에 와서 보니 그 큰 덩치가 유치부실을 가로 질러서 복도까지 길게 뻗어 있길래 " 아니! 이 것을 안 치우면 어떻게 예배를 드리라고.... 씩씩거리며....> <... 장치를 중간에서 풀어 두개로 나누어서 채곡 채곡 접어서 크로젯트 안으로 밀어 넣는데 어느 공사장에서 빌려왔는지 그 길고 퉁퉁한 물건(?)이 진흙투성인 거 있죠 손은 흙 투성이가 되고 옷에 묻고 바닥에 떨어지고 그래서 중고등부의 효성이는 청소기로 꼼꼼이 쓸고 혜민이는 미는 걸레로 닦고 광 내고.... 그렇게 해서 유치부의 지난 주일 아침이 시작되었더랍니다^ ^'
제가 왜 이렇게 길고 적나라하게 쓰냐고 하면,,,,,,,
2010년도 저물어가는 12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 선생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에요.
지난 주 예배가 시작하기 전에 장로님이 오셔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잊어버리고 그 장치를 치우지 못했다고....." 어, 왜 장로님이 사과를 하시지.. 의아?" 그리고 오후에 장로님이 또 오셔서 클로젯 안의 바닥과 밑 쪽의 벽에 페인트를 칠하시겠다고 하시기에 '저희들 크리스마스 준비로 늦게 까지 있어야 하니까 평일 날 하시면 안되겠냐고 하였더니, 평일에는 일이 있어서.... 하시는 거 있죠 놀라움에 그러면 장로님이 직접 하시는 거에요?...!
" 오랫동안 비가 샌 탓에 바닥에 두껍게 낀 그 곰팡이를 손수 다 벗겨내시고 습기를 빼내고 말리고 하셨던 거였어요. 그래서 그 세제들이 들어 있었던 검정 바케스가 있었던 거구요.
오늘 제가 교회 유치부에 들어갔더니 클로젯 안 바닥과 벽에 흰색으로 깨끗하게 페인트가 칠하여 져 있었어요..........!!
아무도 없는 시간에 살짝이 오셔서 말없이 묵묵히 몇 주일 동안을 그렇게 아이들에게 행여나 나쁜 영향이 미칠까 염려하시면서 일하시는 장로님의 그 뒷 모습이 생각나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村上장로님! 그리고 동경교회 장로님들께서도 오랜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 일 저런 일 모두 주 안에서 훌훌 털어 버리시고 새로운 2011년 축복의 해로 맞이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드립니다.저희들은 그런 장로님들의 사랑의 그 뒷 모습을 보면서 묵묵히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162-0827 東京都新宿区若宮町24 東京教会
24 Wakamiya-cho, Shinjuku-ku, Tokyo, 162-0827, Japan
Tel: 03-3260-8891 Fax: 03-3268-6130
(C) The Tokyo Korean Christian Church in Japan Ministri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