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주일 오후에 월례회및 신・구 선생님들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시간을 장희경선생님 댁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준비를 위해서 먼저 출발하는 선생님들과 늦게 출발하는 청년선생님들은 로비에서 오후 4시에 만나서 출발하기로 되어 있는데 출발 시간에 변동이 있나요. 장선생님 이야기로는 은하선생님이 더 빨리 출발할 수 있다고 했다는데 전화연결이 안되어서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주일 날 다시 확인하기로 하겠습니다.
지금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님의 순종선언을 읽고 있는데 이 대목에서 눈이 멈추었어요.
현재 미국 휘트월스 대학에서 종교철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재럴드L. 싯처 목사님의 이야기의 일부분인데
(83페이지의 부분) 교통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고 힘들어 하는 중의 이야기
'하나님은 내 삶이 행복하기를 원치 않으시는가? 어찌하여 하나님은 내 삶에 이런 어려움과 괴로움을 주시는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고민하며 씨름하던 중 싯처 목사님은 마침내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잘 모르는 하나님의 뜻을 놓고 갈등하기보다는 지금 내게 나타난 하나님의 뜻에 충실한 것이 정말 소중하다고 말이다.
'아이들을 (살아 남은 3명의 자녀) 사랑으로 잘 양육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일에 전념하자. 고집불통인 사람들,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야말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아니겠는가'.
그 후로 싯처 목사님은 하나님의 모호한 뜻을 헤아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명확한 것들을 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잘 모르는 미래를 아는 일에 집착하는 대신 현재 생활에 충실할 때 우리 삶에 축복이 따른다. 하나님의 섭리가 지금 내 삶의 현장 가운데 차근 차근 이루어져 나가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간 과거의 피해의식에도 눌리지 말고 알 수 없는 미래 때문에 불안해 하지도 말고, 다만 오늘 맞닥뜨린 삶의 환경을 극복하겠다는 정신을 가지고 살라. 그것이 바로 신앙이다.
우리 유치부 선생님들에게도 공감되는 부분으로 와 닿지는 않은지요.
오늘도 승리한 하루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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