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 찾았다니 정말 다행이다. 지난번 김계영 집사님 댁에서 이야기 했듯이 유학생활을 함에 있어 좋은 교회를 찾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 아무래도 집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정신적으로 많이 황폐해지기 쉬운데 교회가 너의 중심을 잡아 줄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동안 너도 많이 기도 했겠지만 널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한것도 한 몫 했을것 같네.
작은 교회라구? 난 너와 반대로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가 100명 남짓한 교회였어. 아주 작은 교회에 다녔지. 반면 지금 동경에서 다니고 있는 교회는 상대적으로 큰 교회가 되는 셈이지. 너랑 나랑 딱 반대구나. 어느쪽이 좋다고 꼭 집어서 말 할 수는 없겠지. 하지만 작은교회도 나름대로 가족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참 좋더라. 물론 큰 교회는 잘 짜여진 시스템 덕분에 신앙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 배울것이 많지...
같은 교회이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해 보는건 분명히 좋은 일이겠지?
예쁜 자매님들도 많다고? 아마 그 자매님들도 잘생긴 형제들어왔다고 좋아하고 있을것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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