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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26일 주일] 후회없는 삶

설 교 : 정재식 목사
말 씀 : 디모데후서 4:6-8
제 목 : 후회없는 삶

한 때 가말리엘의 문하로서 가장 심오한 율법을 공부하였으며 이스라엘가문중에서도 명문가출신으로써 인간적으로도 가장 찬란한 부귀와 영예를 누렸던 사도바울은 자신의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따랐으며 십자가의 고난을 모두 지고 마지막에는 로마의 감옥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도바울이 생애를 마치며 그 인생의 총결산을 고백하는 유언이 바로 오늘의 말씀인 것입니다. 바울은 그 인생여정에서 만족과 감동을 느끼고 살았슴을 술회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후회없는 삶을 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우리에게 똑같이 한 번밖에 없는 우리들 생애에서 후회없는 삶을 살기를 오늘 말씀 디모데후서 4장에서 당부하고 있습니다. 6절말씀에서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관제라 함은 구약시대 제사중의 하나로서 전제라고도 부르며 희생제물을 다 태우고 맨 마지막에 그 재위에 술을 따르는 제사를 말합니다. 이같이 사도바울은 자기생애의 모든 것 (지식 재물 건강 그리고 생명까지도)을 그리스도를 위해 쏟아 부었슴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자신이 그의 모든 것을 하나님앞에 쏟아 부은고로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같아 보이나 실은 모든 것을 가진 자인 것입니다.

첫째로7절말씀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고백에서 바울의 전사(십자가군병)로서의 삶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가히 하나님의 군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 자체가 전투적이며 우리의 적인 원수마귀와 죄악과의 처절한 싸움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12절말씀에서 보듯이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 싸움인 것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선한 싸움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이겨 놓으신 승리가 보장된 싸움인 것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20장22-24절에서도 바울이 고백하기를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싸움에 임한 군사로서의 비장한 결단과 각오입니까 ! 우리들도 이와같은 선한 싸움을 다 싸워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경기자로서의 삶입니다. 명령자이신 예수님께서 정해주신 코스를 다 달리고 주님앞에 테이프를 끊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정해주신 코스는 그 길이와 과정이 다 달라도 목표는 같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라고 말한 것은 고린도후서 11장에서와 같은 그 수 많은 고난중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는 기쁨의 고백인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믿음만은 굳게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 ! 마지막 8절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라고 사도바울께서 우리에게 권면하고 계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기억하여 주십시요.
우리 모두 인생 최후의 순간에 「하나님 저는 선한 싸움을 다 싸웠습니다. 달려갈 길을 다 달렸습니다. 어떤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켰습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의의 면류관을 받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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