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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13일 주일] 좋은 교회 좋은 목사


좋은 교회 좋은 목사

빌1:3-11




오늘은 우리 동경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지 9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97년간 하나님께서 이 동경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또 지켜주심을 감사하며 이 뜻 깊은 생일에 우리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생일날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생일의 주인공은 역시 생일을 맞이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 깊이 생각해 보면 조금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해서 우리가 좋아서 우리가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서 아픔을 당하고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진정 생일의 주인공은 그 아이를 낳은 어머니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에 한 생명이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생일의 주인공은 바로 어머니 인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의 생일에 아이에게도 생일선물을 하지만 아이의 엄마에게도 선물을 합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 애를 쓴 날이고 아픔이 있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생일의 주인공은 엄밀히 말하면 우리교회가 아닙니다. 산고의 고통을 통해 우리 교회를 이 땅에 세워주시고 이곳에서 97년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를 매일매일 지켜주신 하나님이야말로 오늘 우리교회 생일의 주인공이 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뿐 아니라 앞으로 100주년이 되기까지 정성을 다 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잔치 상을 차려드리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잔치 상을 차려드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그 일을 하기 위해 온 성도들이 힘을 합해 열심히 일을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일에 동의하는 것 그리고 그 일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마음 또한 모두가 힘을 합쳐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목표(Mission)도 좋고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Agenda)이 좋아도 그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 일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의 Mission 과 Agenda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먼저 어떤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해도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팀워크를 기르는 일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100주년까지 잔치 상을 차리기 위해 긴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지만 우선 97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은 우리 교회의 구성원들 간의 좋은 공동체를 위한 생각을 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 구성원들의 관계를 생각할 때 많은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교인과 목회자와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인과 목회자와의 마음이 잘 맞지 않아 교회가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요 그것 때문에 교회의 할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생명력을 잃어 가는 것을 많이 보고 경험해 온 우리로서는 교인과 목회자와의 관계가 교회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 창립 97주년을 맞이하여 좋은 교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교인들과 목회자와의 바른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에 있어서 교회에서의 목회자의 역할과 목회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에 따라서 교회가 성장하기도 하고 또 목회자 한 사람에 의해서 교회가 분열되거나 공중분해 되는 일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좋은 목회자를 모시기 위해 애를 많이 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한 번 선택한 목회자로 인해 많은 아픔을 갖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한국에서는 수많은 신학생이 졸업을 하고 교회로 가기 위해 쏟아져 나오지만 교회는 교회대로 쓸 만한 목회자가 없다고 말들을 합니다. 교회가 요구하는 목회자의 자질을 다 충족하는 그런 목회자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목회자가 능력이 있으면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모델로 가장 좋은 사람을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로 많이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교회를 많이 세웠고 교회의 문제들을 많이 해결하였으며 또 교회를 부흥시켰던 장본인 이였기에 목회에 있어서는 완벽한 전분가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많은 교인들은 사도 바울과 같이 가는 곳마다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고 성령의 힘으로 교회를 다스리는 사람이면 교회가 부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목사님이 성령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말씀의 권세가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다가 공부도 할 만큼 해서 유식하기를 바라고 남들 앞에 세워 놓았을 때 외소하지 않게 외모도 받쳐주기를 기대합니다. 음악에도 소질이 있어 찬양을 잘 인도해 주기를 바라고 있고 될 수 있으면 젊은 사람을 바라면서도 인격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교 교수님은 이런 상황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가 찾고 있는 것은 목회자가 아닌 슈퍼맨 이라고.


그러나 교회가 사도바울과 같은 목회자를 모셔오면 정말 교회가 교회 다와 지고 부흥하는 것일까? 정말 바울같이 말씀의 능력이 있고 교회를 권위로 다스리는 자가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 수 있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은 말씀을 통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바울의 설교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바울은 정말 위대한 설교가 인가? 여러분 성경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바울이 설교에 대해 극심한 열등감이 있다고 증언합니다.

바울은 문제가 많은 고린도교회에 가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자신의 소망을 써 편지를 보냈고 그에 대한 고린도 교회의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의 내용은 당신은 설교를 못하니 고린도 교회에 오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편지를 받고 다시 답장을 쓴 편지가 바로 고린도 후서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바울에게 쓴 편지의 내용 중에는 바울의 설교가 시원치 않으니 오지 말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그 내용에 대한 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후10:10 / 저희 말이 그 편지들은 중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대할 때에는 약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


고후11:6 / 내가 비록 말에는 졸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위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그래서 바울 자신도 고린도 교인들 앞에만 서면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고백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후10:1 / 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정말 바울은 설교를 못했습니다. 설교는 주로 말로 하는 것인데 바울은 말주변 그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설교를 해도 늘 시원치 않는 결과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도행전 20장에 보면 바울이 드로아에서 설교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설교를 듣다가 유두고 라는 청년이 떨어져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못하는 설교에 밤중까지 지루하게 길게 계속하였더니 유두고가 창문에 앉아 졸다가 떨어져 죽은 것입니다. 바울이 졸리지 않게 설교를 했었다면 유두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외모를 봐도 바울은 내 새울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갈4:15 / 너희의 복이 지근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 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성경을 보면 바울은 심한 안질에 걸린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정상이 아니었고 이는 곧 그를 보는 이로 하여금 부담을 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상업도시이며 문화도시였던 고린도교인들에게는 바울이 세련되지 않은 외모를 갖고 있는 이유로 그에게서 매력을 느낄 수가 없었던 것이었고 그래서 오지 말라고 통보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바울이 한탄하며 너희는 왜 사람을 외모로만 보고 평가하는가? 하고 말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고후10:7 /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또한 성품은 어떠했습니까? 성경에 나타난 바울의 성품은 한 마디로 보면 따뜻하거나 온화한 것 보다는 괴팍하다는 편이 더욱 어울리는 듯합니다. 성격은 불같고 타협은 없으며 최소한의 도덕도 없는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예루살렘 회의 때 대 선배 베드로를 모든 사람 앞에서 책망했고 오히려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갈2:11-14) 자신에게 믿음을 가르쳐 주고 자신을 사도로 만들어 준 스승 바나바와도 심하게 싸움을 했던 사람입니다.(행15:36-41) 성격이 괴팍하고 예의가 없음을 나타내 주는 말씀입니다.

바울에게 유일한 한 가지 자랑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학력일 것입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석학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학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머리 좋은 사람이 성격 나쁜 것 그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부분인 것입니다. 바울은 바로 그런 것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초대교회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혼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자신은 복음을 위하여 독신으로 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결혼을 하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할 수 없이 혼자 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부담스러운 외모 높은 학력에 남을 무시하는 성격 예의 없는 무례한 자세 말을 잘 못하는 모습들..... 어느 것 하나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더욱이 그가 교회에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렇게도 좋아하고 그렇게도 사모하는 사도 바울은 실로 이런 모습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자 이런 사도 이런 목사 우리 교회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으십니까? 오늘날 신학교를 졸업하는 전도사나 목사안수를 받은 목사님을 모셔 와야 할 때 이런 목회자를 모실 수 있습니까? 외모는 볼품없고 성격은 괴팍하고 예의는 없고 아는 척 많이 하면서 남 무시하고 설교는 정말 못하는 목사 선뜻 모셔오기로 결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바울은 설교를 못했고 외모는 형편없었고 그리고 성격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바울이 교회에 가서 봉시할 때 왜 많은 역사와 부흥이 일어납니까? 사람들이 바울이라면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에베소교회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고 결심을 했을 때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은 바울을 붙들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20:37에서는 모두 울며 바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바울은 결박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죽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하면서 바울을 붙들고 또 붙들었습니다. 이렇듯 바울은 교회를 부흥시킬 뿐 아니라 교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아름다운 사랑을 주고받습니다.

설교 때문도 아니고 외모가 호감이 가는 편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모든 면에서 목회자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그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울의 마음입니다. 바로 교회를 향한 바울의 자세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8절을 보면 바울은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교인들을 사랑했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교인을 사랑하였습니다. 교회를 사랑하였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바울은 훌륭한 목회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기술로 목회하는 것이 아니기에 바울은 훌륭하게 목회사역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목회자의 자세인 것입니다. 행2019에서는 부연설명을 해 줍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는 것은 모든 겸손과 눈물로 교인을 섬기고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기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교회를 향한 마음인 것입니다. 바울의 마음인 것입니다.

그러면 교인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그것은 갈라디아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바울에게 눈이라도 빼어 줄만한 그런 사랑을 갖는 것입니다(갈4:15). 목회자를 위해 그의 약점을 보완해 주고 그의 아픈 면을 감싸주면서 위로하고 사랑해 주는 것 그런 마음으로 목회자를 감싸줄 때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고 함께 복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목회자에게 눈이라도 빼어 줄 만한 사랑을 갖는 것 목회자는 교인과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교회를 교회되게 만드는 첫 걸음인 것입니다.

교회의 97주년 생일을 맞이한 오늘 목회자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교회와 교인을 섬기며 교인은 눈이라도 빼어줄 마음으로 목회자를 사랑한다면 더 좋은 교회를 만들어 나가기에 충분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교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애쓰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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