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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일 주일] 누구의 소유입니까?



누구의 소유입니까?

삿13:8-11



5월 5일은 일본이든 한국이든 어린이 날로 지킵니다. 어린이들이 몹시 기대하는 그런 날입니다. 우리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는 6월 12일을 어린이 주일로 정해놓고 지키고 있지만 정서상으로 오늘이 어린이 주일로 지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 예배에는 유아 세례식을 거행합니다.

저는 오늘 우리가 어린이들을 키우면서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하여 원론적인 부분을 말씀해 보고자 합니다. 저도 아직 아이들을 키우는 중이고 우리 아이들이 잘 교육받고 자라났다는 증명을 현재로서는 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조금은 조심스런 설교가 될 수밖에 없겠지만 성경의 말씀에 입각하여 우리가 아이들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저나 여러분들에게 모두 유익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을 갖는 의미에서 이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성균관대학의 이영석이라고 하는 교수님이 <나도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라는 책을 썼습니다. 한국에서는 꽤 유명한 책이 되었고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기도 합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바와 같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부모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가르침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 좋은 책입니다.


그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의 부모들이 자식들에 대해서 갖기 쉬운 아홉 가지의 콤플렉스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무엇보다 그 콤플렉스를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물론 한국적인 상황에서 말을 한 것이지만 한국과 일본이 문화나 교육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면 우리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그런 말이라고 봅니다.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보상 콤플렉스입니다.
부모가 자신이 이루지 못하는 꿈을 자녀를 통해 이루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개성과 재능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면서도 실제로는 자식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꼭 자식이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같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일류 콤플렉스입니다.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또 직장까지 일류로 생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니는 학교도 일류가 되기를 바라고 아이의 실력도 일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보모가 조금만 신경 써 주고 아이들이 조금만 따라와 준다면 일류로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부모가 일류병에서 벗어나야 자녀가 건강하게 클 수 있는 것인데 부모의 생각은 그것은 자녀들이 모르는 것이라 일축합니다. 그저 부모의 생각대로 따라주면 언젠가는 부모에게 고마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셋째는 체면 콤플렉스입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체면을 중시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그 부모의 체면이 자식의 삶을 얽어매고 있습니다. 부모의 체면 때문에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것 모범생으로 커 주기를 바라는 것 하다못해 머리모양과 옷 입는 것 까지 모든 것이 부모의 체면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 부모의 체면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합니다.

넷째는 완벽 콤플렉스입니다.
이것은 부모가 자식들 앞에서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고자 하는 생각을 말합니다. 때로는 야단도 쳐야 하는데 야단을 치고 혼내는 것은 좋은 부모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자신의 불쾌한 감정이나 정서를 억누르는 부모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 둡니다. 야단을 치면 기가 죽는다고 걱정을 하면서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대로 내 버려두는 것입니다. 아이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모입니다.

다섯 번째는 동일시 콤플렉스입니다.
자녀의 상황을 자신의 처지와 동일시하는 마음입니다. 분명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갖고 있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성격과 관심이 그리고 재능이 자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형제가 여럿 있어도 이 동일시 콤플렉스 때문에 특정 아이를 미워하기도 하고 특정 아이를 편애하기도 합니다. 말로는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어디 있냐?」며 모두 다 같은 자식이라 말 하지만 사실 정직히 말하면 우리는 편애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섯 번째는 비교 콤플렉스입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남과 비교하며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킵니다. 잘 하고 못한 것은 그 기준이 옆집 아이입니다. 분명 좋고 나쁨의 불변하는 기준이 있을 텐데 옆 집 아이보다 잘 하면 좋은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나쁜 것입니다. 아이들이 남보다 잘해야 선으로 생각하며 자라납니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녀들을 남들과 비교하면 자녀들도 부모님을 다른 부모님들과 비교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일곱 번째는 「탓」 콤플렉스입니다.
자녀가 부모의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부모는 아이의 능력 탓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생님 탓 친구 탓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원인을 생각해 보고 적절한 해결책을 객관적으로 찾아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에게 그 원인을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절대 그렇지 않는데 남들 때문에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여덟 번째는 특별 콤플렉스입니다.
내 자녀만큼은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학교도 학벌도 생활도 옷도 다른 취미 교육도 특별한 것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특별한 교육을 받아야 되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이해를 잘 하지 못합니다. 뭔가 남보다 뛰어난 사람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어린아이일 때는 더더욱 그런 기대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 아홉 번째는 조기 콤플렉스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든지 빨리 배워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비교 콤플렉스와 연결이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의 성장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동 발달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부모가 습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빨리 배워주어야 하고 도 발리 가르쳐도 잘 소화할 것이라 믿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남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조기 교육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평상시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보편적이 부모님들이 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게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급하게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라도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부모님들이 이런 콤플렉스를 갖는 것일까요? 여러분 혹 그 정확한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원인이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자식을 나의 자식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다 그 부모의 자식인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의 의미는 좀 다릅니다. 부모가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한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신의 계획에 따라서 자녀들의 인생이 결정된다는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가르쳐주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자녀가 그 부모의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자녀라고 가르칩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그 자녀들의 인생의 계획을 하나님이 갖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렘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러분은 인생의 성공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생의 성공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그것을 좇아 평생을 수고하십니까? 그리고 그것을 자녀들에게도 물려주려고 애쓰십니까?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저로서는 다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성공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갖고 계신 계획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갖고 계시는 뜻을 따라 아이들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뛰어나시고 우리의 계획보다 더 좋은 계획을 우리 자녀들에게 갖고 계십니다. 저는 하나님의 생각이 저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녀에게 갖고 계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부모인 저보다 더 좋은 계획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뛰어나지 못하고 내 자녀에 대한 계획도 나보다 더 좋지 못하다고 한다면 저는 그런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런 하나님을 위해 내 인생을 투자하지 않을 것이고 이렇게 주일에 나와 예배드리기 위해 시간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서 선교에만 신경을 쓰시고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는 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의 자녀들을 사랑하신다 말씀하셨고 우리 자녀들의 교육과 성장을 기대하고 계시는 분이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들의 자녀들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는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인 우리보다 더 뛰어나고 우리보다 더 훌륭한 자녀에 대한 청사진을 갖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입니까? 그것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의 손에 맡긴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너무 추상적이지 않습니까? 맡기라 맡기라 말은 참 많이 해 왔는데 도대체 무엇이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까?


그것은 첫째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그 계획대로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의 계획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내 계획을 맞춰 나가는 사람으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앙인 것입니다. 믿음인 것입니다.

저는 주일에 교회를 가지 못하게 하고 학원을 보내는 부모님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부모님들이 신앙이 없는 분들이야 제가 이해를 못한다 한들 그것이 무슨 자극이 되겠습니까 만은 한국에서 교회생활을 해 보면 교회의 제직들까지 시험 때가 되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인생은 공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은 잘 하시는데 말만 해서는 안 됩니다. 깊은 인식을 하셔야 합니다. 특별한 것을 배웠다고 해서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학력이 높고 좋은 직장을 다닌다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남보다 먼저 배웠다고 해서 남이 갖지 못한 재능을 가졌다고 해서 삶이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삶은 그 한 순간 한 순간이 매우 중요하며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 우리는 兵庫縣에서 일어난 큰 사고를 접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소식입니다. 이 번 열차탈선사고로 100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죽었고 5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저들은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릴 때 여러 가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앞 칸에 탈까 뒤 칸에 탈까?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으십니까? 그 때 앞에 타는 것과 뒤에 타는 것은 운명이 바뀌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운전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잘 하다가도 그 날 따라 전 역에서 40미터나 오버런을 했고 그 때문에 과속을 했습니다. 그 날 그가 오버런을 하고 싶어 했겠습니까?

매 순간 순간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좌우 됩니다. 친구를 선택하는 문제 학교를 선택하는 문제 전공을 선택하는 문제 배우자를 선택하는 문제 하다못해 그 날 그 날 점심식사의 메뉴를 선택하는 문제까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갈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유업을 이을 자라고 말씀하신다면 적어도 그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그것은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유업이 나의 유업보다 더 좋고 크다고 하는 것 말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성경의 본문에는 마노아 라는 한 인물이 나옵니다. 마노아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 모릅니다. 성경에 많이 나오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노아가 누구의 아비라고 말 하면 금방 아실 것입니다. 마노아는 우리가 잘 아는 삼손의 아비입니다. 아이가 태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 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겠느냐고 하나님께 묻고 있는 장면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이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훌륭한 지도자가 됩니다.

사람들은 <삼손과 데릴라> 라는 영화 때문에 삼손이 정욕에 사로잡혀 비참한 생을 산 사람으로 인식하고 그를 좋지 않게 평가하지만 성경을 그를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사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요 삼손은 비록 실수는 했지만 죽는 순간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훌륭한 삶을 살았던 사사인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먼저 가져야 할 생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 가르쳐 달라는 자세입니다.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인 아이들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그 아이에 대한 계획과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게 하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육신의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는 위탁자이기 대문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하나님께 묻고 또 묻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둘째로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버지인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저는 장례를 많이 치러봤습니다. 임종을 앞 둔 많은 어르신들이 눈을 감지 못하다가 자녀들이 다 모이면 자녀들을 얼굴을 보고 눈을 감는 상황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그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저의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제가 죽을 대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것이 보편적인 부모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의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것을 우리가 막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본래 아버지를 만나고 그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역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우리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합니까? 원론이 해결되지 않으면 방법론이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누구인지 아이들의 누구의 소유인지를 알아야 그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콤플렉스를 갖고 우리의 아이를 키울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맡기며 물으며 키울 것입니까? 여기에 우리 아이들의 일생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에 대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심을
우리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삶을 이끌어 주신다면
우리 아이들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꼭 그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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